강아지 장염이란

안녕하세요~

양파살롱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중에 하나인 장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장염은 소화기 질환중의 하나로, 장 내부 염증으로 인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염은 증상도 여러가기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질병도 여러가지 이기 때문에

장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유심히 관찰하고 아이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강아지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수의사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응급 상황이 될 수 있기때문에

아이가 증상을 보이면 담담의사와 전화나 메시지로 상담을 해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이럴떄 증상을 사진으로 찍어두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장염의 증상

1. 설사 : 단순히 질척한 변을 보는것뿐 아니라 점액질의 변이나 피가 섞인 혈변을 볼 수 있어요,

2.구토 : 단발성의 구토와 달리 하루에도 몇번 먹은 음식이나 하얀 거품등을 토한다면 장염이 의심됩니다.

3.식욕부진 : 아이가 평소 먹던 음식을 거부하거나 그 섭취향이 줄어듭니다. 

4.복통 및 복부 불편 : 아이들이 복통이 오면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며 뭄을 떨 수 있어요. 자신의 배를 핧거나 이물질을 삼키려고 할 수 있어요.

 

지난 4월 저희 강아지 별이도 급성 장염으로 4일간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어요.

전날부터 시작된 사료 거부와 구토 그리고 다음날 새벽  강한 비린내가 나는 혈변을 보았어요,

혈변을 본 즉시 24시 병원을 찾아갔는데 염증수치가 매우 높고 계속된 구토로 전해질이 꺠져있었어요.

급하게 수액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바로 입원을 시켰어요.

그렇게 4일을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그 후 몇번의 소소한 장염이 또 지나갔지만 지금은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장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혈검을 통해 염증수치,췌장염수치,전해질등을 확인하셔야해요.

소화기 초음파를 통해 아이의 장염 원인을 찾는것도 중요한 검진방법중 하나예요.

수액을 통해 틀어진 전해질을 교정하고 구토와 설사로인한 수분섭취를 해주는것도 중요해요.

(저 병원 관계자 아니고 그냥 보호자예요^^)

 

이상 강아지 장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늘 제 경험을 토대로 쓰고 있습니다.